외모관리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 TOP 6

2020.04.12 10:22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한국인이 외모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 TOP 6

외모가 개인 간의 우열과 인생의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반감을 가지면서도 외모가 연애, 결혼, 취업, 승진 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외모가 첫인상을 결정할 때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여겨 중요한 인간관계를 앞두고 시간과 비용을 들여 평소보다 더 많은 신경을 쓰기도 합니다. 오늘은 한국갤럽이 2020년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외모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생에서의 외모 중요도

매우 중요하다: 19.8%
어느 정도 중요하다: 69.6%
별로 중요하지 않다: 10%
전혀 중요하지 않다: 1%

응답자 10명 중 9명(89.4%)은 ‘인생에서 외모가 중요하다'(매우 중요하다+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했는데요. ‘외모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은 남성(88%)보다 여성(91%)이 조금 더 많았으며 20대(93%), 30대(92%)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많았습니다.

외모에 신경 쓰는 정도

매우 신경 쓴다: 7.4%
어느 정도 신경 쓴다: 53.2%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36%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3%

응답자 10명 중 6명(60.6%)은 ‘본인의 외모에 대해 신경을 쓴다'(매우 신경 쓴다+어느 정도 신경 쓴다)고 답했는데요. ‘외모에 매우 신경 쓴다’고 답한 응답은 남성(49%)보다 여성(71%)이 약 1.5배가량 많았으며 20대(79%), 30대(68%)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많았습니다.

외모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 TOP 6

헤어스타일: 33%
옷: 17%
화장/메이크업: 17%
피부: 17%
몸매: 16%
구두/가방: 0.4%

본인의 외모에 신경을 쓴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외모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을 질문한 결과, 성별에 따라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났는데요. 남성은 ‘헤어스타일'(49%), ‘옷'(26%), ‘몸매'(12%) 순으로 신경 쓴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화장/메이크업'(26%), ‘헤어스타일'(22%), ‘피부'(22%) 순으로 신경 쓴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