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기부 희망 분야 TOP 10

가장 후원하고 싶은 곳 TOP 10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지역 사회, 특정 취약 계층 및 지구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필요 욕구를 충분히 해결할 수  없어 자선이나 대의를 목적으로 대가 없이 내놓은 기부에 의지하는 곳이 많은데요.  대가를 바라지 않는 나눔은 누군가에는 작은 기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1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전국 만 14세 이상 46,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가장 후원하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후원 희망 분야 TOP 10

  1. 소년·소녀 가장: 24.7%
  2.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22.3%
  3. 빈곤가정 어린이: 15.2%
  4. 독거노인: 9.8%
  5. 미혼모 관련 시설: 7.7%
  6. 지구 환경 관련 단체: 6.3%
  7. 장애인 관련 시설: 4.4%
  8.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단체: 2.8%
  9. 세계 기아: 2.4%
  10. 기타: 4.5%

가장 후원하고 싶은 분야로 ‘소년·소녀 가장'(24.7%)이 가장 많이 손꼽혔습니다. 정부는 부모의 사망, 이혼, 가출, 질병, 복역 등의 이유로 만 20세 이하의 소년 소녀가 실질적 가장으로 가정의 생계를 이끌어가는 어려운 세대에게는 쌀, 보리쌀, 부식비, 연료비, 수업료, 약간의 학용품비, 피복비, 영양급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만으로는 생계를 꾸려나갈 수 없어 대부분의 소년소녀 가장 세대는 각종 사회복지단체의 후원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기견·유기묘 보호소'(22.3%)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 기준 구조·보호 조치된 유실 및 유기 동물(개 75.4%, 고양이 23.5%, 기타 1.1%)은 135,791마리였으며 284개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232억 원이 쓰였습니다. 4마리당 1마리는 분양(26.4%) 됐으나 자연자(24.8%), 안락사(21.8%) 하는 경우도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빈곤가정 어린이'(15.2%), ‘독거노인'(9.8%), ‘미혼모 관련 시설'(7.7%), ‘지구 환경 관련 단체'(6.3%), ‘장애인 관련 시설'(4.4%),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단체'(2.8%), ‘세계 기아'(2.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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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이 높은 후원 분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