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증상 TOP 5

코로나블루 주요 원인

코로나블루에서 블루(blue)는 ‘우울한’ 뜻의 형용사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확진자 및 사망자 업데이트, 휴교, 실업, 경제 위기 등 뉴스가 끝없이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외부 활동의 이동 범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생긴 우울증을 뜻하는 말입니다. 오늘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코로나블루입니다

코로나블루 경험률

우울증입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10명 중 7명(69.2%)은 코로나19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4월 동일 조사 결과 54.7%보다 14.5% 높아진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코로나블루 경험률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10명 중 9명(89.6%)은 증상이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블루 증상 TOP 5

증상입니다

  1. 일자리 감소, 채용 중단 등으로 인한 불안감: 16.5%
  2. 줄어드는 소득으로 인한 우울감: 13.9%
  3. 건강염려증: 13.6%
  4. 사회적 관계 결여에서 오는 우울감: 12.5%
  5. 체중 증가: 12.0%

불안감 및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으로는 ‘일자리 감소 및 채용 중단 등으로 인한 불안감'(16.5%)과 ‘줄어드는 소득으로 인한 우울감'(13.9%)을 가장 많이 손꼽았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경제적인 영향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주변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재난문자 등으로 인한 ‘건강염려증 유발'(13.6%)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사회적 관계 결여에서 오는 우울감'(12.5%)도 적지 않았습니다. 외부 활동의 자제 및 다중이용시설 제한으로 인하여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확찐자'(12.0%)도 우울감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블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과 등 전문의 상담을 이미 받은 사람(3.7%)과 상담 예정인 사람(6.4%)의 비율이 도합 10.1%로 적지 않게 나타났습니다.

학모부가 겪는 가족 간 갈등 요인 TOP

부모입니다

  1. 외출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자녀: 30%
  2. 집에만 있다보니 빈번해진 마찰과 싸움: 29.6%
  3. 자녀 학업 걱정: 25.8%
  4. 감염증 우려로 늘어난 잔소리: 13.8%

설문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중 거의 절반(46.5%)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자녀를 돌보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가족과 갈등을 빚었다고 답했는데요.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외출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자녀'(30%)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집에만 있다보니 빈번해진 마찰과 싸움'(29.6%), 등교 및 학원 일정 연기로 ‘자녀 학업 걱정’
(25.8%), ‘감염증 우려로 늘어난 잔소리'(13.8%)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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