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19년 하반기 인기상품 TOP 10, 라면 2위

2019년 하반기 이마트 히트상품 TOP 10

이마트(E-Mart)는 (주)신세계가 1993년 11월에 개점한 한국 최초의 대형 할인점으로 전국 142개 매장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하며 경쟁사 홈플러스와 1~2위를 다투며 장수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2019년 하반기에 이마트 매출 순위 중 가장 핫한 상품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마트입니다

이마트 2019년 하반기 인기상품 TOP 10

  1. 맥주
  2. 라면
  3. 통조림세트
  4. 세탁가전
  5. 우유
  6. 인스턴트커피
  7. TV
  8. 요구르트
  9. 브랜드돈육
  10. 와인

맥주 매출 1위, 세탁가전과 와인 매출 급상승

2019년 7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하반기 매출 분석 결과입니다. 맥주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 감소했으나 1위 자리를 고수했습니다. 반면, 와인 매출액은 2018년 하반기 대비 21.5% 늘어나면서 순위가 11단계 상승해 처음으로 TOP 10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이마트는 2019년에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운 초저가 마케팅 ‘국민가격’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마트가 8월에 출시한 4,900원짜리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는 11월 17일까지 92만 병이 판매되면서 8~11월에 판매된 주류 중 수량과 매출액 면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핫한 상품이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극심한 폭염에 하반기에도 10위권에 머물렀던 에어컨은 올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그 자리를 와인이 꿰찼습니다. 맥주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라면, 통조림세트, 세탁가전 등이 뒤따랐는데요. 그중 눈에 띄는 상품은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등 세탁가전으로 초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가정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음으로써 판매가 크게 늘어 2018년 하반기 9위에서 5단계 상승해 4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전제품 중에서 TV는 65인치 이상 대형 TV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 7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랜드돈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가량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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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에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