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스마트폰 판매순위 TOP 5, 삼성 몇 위?

2019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별 실적

2019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1위는 애플로, 애플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334억 달러를 벌어들였는데요. 전년 동기 367억 달러 대비 9% 감소한 수치이나 3분기에 출시한 아이폰 11의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매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위는 삼성전자로 3분기 출하량 기준으로 추산한 매출액은 240억 달러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수치로 프리미엄 라인과 중저가 라인 투트랙 전략 가운데 8월에 출시한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A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중저가 라인업 전환 비용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3위는 화웨이로 3분기 출하량 기준으로 추산한 매출액은 196억 달러로, 북미와 서유럽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을 상쇄하기 위해 중국 시장의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드입니다

2019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별 매출액 순위 TOP 3

  1. 애플: 334억 달러 (39조 원)
  2. 삼성: 232억 달러 (27조 원)
  3. 화웨이: 197억 달러 (23조 원)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매출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높은 평균 판매가격(ASP) 때문인데요. 2019년 2분기 기준 애플 ASP는 853달러로, 삼성 300달러와 화웨이 294달러보다 약 3배가량 높습니다.

2019년 스마트폰 출하량 TOP 5 (시장점유율)

판매량입니다

  1. 삼성: 7,820만 대 (21.3%)
  2. 화웨이: 6,670만 대 (18.2%)
  3. 애플: 4,560만 대 (12.4%)
  4. 샤오미: 3,230만 대 (8.8%)
  5. 오포: 2,940만 대 (8.0%)
  6. 기타: 1,141만 대 (31.1%)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매출액 1위를 차지했지만, 세계 출하량은 삼성이 애플보다 1.7배 더 많았습니다. 2019년 3분기에 눈에 띈 실적을 보인 제조사는 화웨이로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무려 29% 증가했습니다. 삼성은 8% 소폭 증가한 반면, 애플(-3%), 샤오미(-2%), 오포(-6%)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갤럭시 A 시리즈의 공략으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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