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망원인 순위, 남녀 10대 사인 알아보기

2017년 한국인 성별 10대 사인

통계청에서 2018년 9월 19일에 ‘2017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도했는데요. 2017년에 발생한 사망 사건에 대하여 2017년 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총 16개월간 신고된 자료를 집계한 결과입니다. 그중 사망원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인분류 지침에 따라 사망에 이르게 한 근원 요인을 기준으로 집계하였습니다. 오늘은 통계청에서 배포 및 보도한 보고서를 통해 대한민국 10대 사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017년 한국 남자 사망원인 순위 (인구 10만 명당)

남성 사인입니다

  1. 암: 191.1명
  2. 심장 질환: 58.6명
  3. 뇌혈관 질환: 42.7명
  4. 폐렴: 39.4명
  5. 자살: 34.9명
  6. 간 질환: 20.0명
  7. 당뇨병: 17.6명
  8. 만성 하기도질환: 16.7명
  9. 운수사고: 14.6명
  10. 추락: 7.5명

2017년 한국 여자 사망원인 순위 (인구 10만 명당)

여성 사인입니다

  1. 암: 116.9명
  2. 심장 질환: 61.8명
  3. 뇌혈관 질환: 46.1명
  4. 폐렴: 36.3명
  5. 당뇨병: 18.2명
  6. 고혈압성 질환: 15.6명
  7. 알츠하이머병: 14.3명
  8. 자살: 13.8명
  9. 만성 하기도질환: 9.6명
  10. 패혈증: 9.2명

2017년 대한민국 10대 사인 주요 변화

한국인 사인입니다

  • 10대 사인 중 남녀 모두 암 순위가 가장 높았습니다. 성별로 비교하면, 남자의 암 사망률이 여자보다 1.6배 높습니다. 남녀 암 사망률은 인구 10명 당 153.9명으로 그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35.1명), 간암(20.9명), 대장암(17.1명), 위암(15.7명) 순입니다.
  • 남녀 모두 상위 4개의 사인은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으로 순위가 같았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순위가 높은 사인은 고의적 자해(자살), 간 질환, 만성 하기도질환, 운수 사고, 추락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순위가 높은 사인은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알츠하이머병, 패혈증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남자의 경우 폐렴이 한 단계 상승하여 4위를 차지했으며, 여자의 경우 고혈압성 질환과 알츠하이머병이 한 단계씩 상승하여 6위와 7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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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대 사인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을 꾸려가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