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 단축 요인 TOP 9, 미세먼지 몇 위?

평균 수명 손실 요인 TOP 9 (미세먼지/흡연/음주/마약/에이즈/테러 등)

기대 수명(Life expectancy)은 0세 출생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말합니다. 양질의 의학기술 발달과 영양상태 및 생활방식 등의 개선으로 평균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출생 이후 자발적 및 비자발적인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기대수명이 단축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8년 11월 19일에 발표한 미국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EPIC)의 보고서를 통해 세계인의 기대여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대기오염입니다

image source: foeeurope.org

기대수명 단축시키는 주요 요인 TOP 9

건강 위험 요소입니다

  1. 대기오염 (미세먼지): 1.8년
  2. 흡연: 1.6년
  3. 알코올/마약 사용: 11개월
  4. 안전하지 않은 물, 위생, 손 씻기: 7개월
  5. 도로 상해: 4.5개월
  6. 에이즈: 4개월
  7. 말라리아: 4개월
  8. 결핵: 3.5개월
  9. 갈등 및 테러: 22일

미세먼지, 기대수명 단축 요인 1위

미세 먼지가 흡연, 알코올, 에이즈, 테러보다 수명 단축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혔습니다. 미세 먼지는 지름이 10µm 보다 작은 미세먼지(PM 10)와 지름이 2.5µm 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 2.5)로 나뉩니다.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연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의 안전 기준은 10㎍/㎥ 이하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75%인 55억 명이 WHO 기준치를 초과하는 초미세먼지 오염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입니다. 기대 수명의 평균 손실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개발 도상국가가 주로 대기 오염을 증가시킴에 따라 1998 년 1.0년에서 2016년 1.8년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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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여명을 단축 시키는 요인 및 미세 먼지의 위험성을 알아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