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화장품 선호하는 나라 TOP 10

2020년 1분기 국산 화장품 수출상대국 TOP 10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유통망 훼손에도 불구하고 특정 국산 제품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보건산업에 속하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1분기(1~3월)에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44억 달러(5.4조 원)에 달했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수치입니다. 보건산업 수출품 중 화장품은 17억 6,500억 달러 가치를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늘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한국산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 화장품입니다

Image source: thriveglobal

2020년 1분기 한국산 화장품 수입국 TOP 10 (비중)

코스메틱입니다

  1. 중국: 8억 4100만 달러 (47.7%)
  2. 홍콩: 2억 2400만 달러 (12.7%)
  3. 일본: 1억 3200만 달러 (7.5%)
  4. 미국: 1억 2100만 달러 (6.9%)
  5. 베트남: 7000만 달러 (4.0%)
  6. 러시아: 6700만 달러 (3.8%)
  7. 대만: 4500만 달러 (2.5%)
  8. 태국: 4200만 달러 (2.4%)
  9. 싱가포르: 3400만 달러 (1.9%)
  10. 말레이시아: 2100만 달러 (1.2%)

2020년 1분기 화장품 수출액 17억 6500만 달러 중 상위 10개국의 수출액은 15억 97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90.5%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산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47.7%)가 중국에 안착했습니다. 그다음으로 홍콩(12.7%), 일본(7.5%), 미국(6.9%), 베트남(4.0%), 러시아(3.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10개국 중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상대국은 일본(+42.6%)이며 그다음으로 러시아(+31.8%), 중국(+26.7%), 싱가포르(+16.1%)인 반면, 수출이 감소한 상대국은 홍콩(-10.2%)과 미국(-2.9%)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기초화장품용(45.7%)이며 그다음으로 인체세정용(21.0%), 메이크업용(7.6%), 마스크팩(6.2%)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에 관한 이전 글들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는 나라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