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위스키 브랜드 인기순위 TOP 10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위스크 브랜드 TOP 10

위스키(Whisky)는 곡류를 원료로 한 증류주로, 주로 맥아를 주원료로 하여 당화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술입니다. 위스키 역사가 가장 깊은 나라는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이며 대량으로 생산하는 나라는 인도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브랜드는 아일랜드산, 미국산, 캐나다산 및 일본산입니다. 오늘은 세계 증류주 무역 산업 정보 사이트 ‘The Spirits Business’를 통해 2018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위스키 브랜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위스키입니다

2018년 세계 위스키 브랜드 판매 순위 TOP 10 (전년 대비 증감률)

브랜드입니다

  1. 메이커즈 마크 (Maker’s Mark), 미국: 220만 상자 (+11.8%)
  2. 산토리 토리스 (Suntory Torys), 일본: 230만 상자 (+16.1%)
  3. 에반 윌리엄즈 (Evan Williams), 미국: 260만 상자 (+4.9%)
  4. 시그램즈 7 (Seagram’s 7), 캐나다: 270만 상자 (-6.2%)
  5. 블랙 닛카 (Black Nikka), 일본: 320만 상자 (+6.7%)
  6. 산토리 가쿠빈 (Suntory Kakubin), 일본: 500만 상자 (+7.1%)
  7. 크라운 로열 (Crown Royal), 캐나다: 730만 상자 (+3.4%)
  8. 제임슨 (Jameson), 아일랜드: 750만 상자 (+93.%)
  9. 짐 빔 (Jim Beam), 미국: 970만 상자 (+9.8%)
  10. 잭 다니엘스 (Jack Daniel’s), 미국: 1,330만 상자 (+2.7%)

1 상자는 9L로, 500mL 병 기준 18병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상위 10개 판매 브랜드 중 캐나다 시그램즈 7을 제외하고 9개 브랜드가 2018년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4. 크라운 로열 (Crown Royal), 캐나다

세계 거대 주류기업인 시그램(Seagram) 사의 메인 상품으로, 1939년 영국 국왕 조지 6세와 여왕 엘리자베스가 캐나다를 처음 방문했을 때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조된 프리미엄 위스키입니다. 이후 귀빈 접대용으로 소량 생산되었는데, 지금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위스키로서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미국프로풋볼(NFL)과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8년에 복숭아맛 위스키와 프렌치 오크 통(French oak cask)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3. 제임슨 (Jameson), 아일랜드

1780년에 아일랜드 더블린에 설립한 제임슨 사의 베스트셀러 브랜드로, 과거의 전통과 현대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다른 위스키에 비해 부드러운 맛이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2. 짐 빔 (Jim Beam), 미국

짐빔은 방앗간 주인이었던 독일계 미국인 제이콥 빔(Jacob Beam)이 곡식을 빻은 대가로 받은 곡식을 제때 판매하기 어려워 위스키를 제조하면서 1795년에 탄생한 증류주인데요. 제이콥 빔의 손자 짐 빔(Jim Beam)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어 양조장을 물려받아 회사를 크게 성장시켰습니다. 1942년 생산 제품부터 짐 빔(Jim Beam)이라는 브랜드명을 붙였습니다. 짐 빔 위스키는 2018년에 전년 대비 80만 상자가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300만 상자가 증가했습니다.

1. 잭 다니엘스 (Jack Daniel’s), 미국

미국산 위스키 잭 다니엘스는 2018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로 기록됐습니다. 잭 다니엘(Jack Daniel)이 친한 친구에게만 맛을 보였다는 유래를 가진 프리미엄 위스키로, 지하실의 특별한 장소에서 숙성시켜 깊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정제된 원액을 제품화한 것으로, 온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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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 브랜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