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가장 많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21년 돼지고기 가장 많이 먹는 나라 TOP 10

육류는 다른 식품에 비해 생산 비용이 커서 판매 가격이 높은데요. 그래서 육류 수요는 소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 세계 육류 산업은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생계와 식량을 제공하지만 지구 환경과 신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또한 각 나라의 경제, 문화, 종교, 환경 등에 따라 소비하는 육류의 종류 및 비율도 달라지는데요. 그중 돼지고기는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며 매일 소비되는 인기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인에게 삼겹살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한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해외로 뻗어나가는 K-푸드의 대표 주자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OECD 2021년 보고서를 통해 돼지고기 섭취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돼지고기입니다

2021년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TOP 10 (단위: kg)

베트남입니다

  1. 베트남: 32.72
  2. 한국: 32.31
  3. 중국: 31.05
  4. 칠레: 22.78
  5. 미국: 23.83
  6. 파라과이: 22.04
  7. 러시아: 21.95
  8. 스위스: 21.68
  9. 노르웨이: 20.83
  10. 호주: 20.53

1인당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베트남(32.72kg)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 육류 소비량의 70%를 돼지고기가 차지할 정도로 돈육 소비량이 매우 높은데요. 최근 소득 증가에 따른 식생활 다양화로 육류 소비가 급증하면서 돼지고기 소비량이 매년 대폭 상승하여 2021년에 한국과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돈육 소비국으로 등극했습니다. 그다음으로 △한국(32.31kg) △중국(31.05kg) △칠레(22.78kg) △미국(23.83kg)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1년 한국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4.3kg로 이중 돈육(32.3kg)이 차지하는 비중은 59.5%입니다. OECD 1인당 평균 소비량은 22.89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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