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 부작용 알아보기

맨발 걷기 장점 및 단점

건강 및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세기 이후 맨발 걷기 운동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였는데요. 발의 구조와 움직임을 신발로 제한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유도하여 발과 관련된 근육을 활성화시키고 몸의 중심을 잡고 균형을 유지하며 올바른 자세와 척추 건강을 도모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맨발 걷기 운동의 장점이 여러 가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입니다

1. 감염 위험 증가

Journal of Hospital Infection에 따르면, 맨발로 다니면 공공장소나 외부 환경의 지면에 노출된 다양한 미세물질과 화학물질 및 미생물 등이 발의 피부에 접촉하여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상처나 신체 내부로의 접근이 용이한 부위에 들어가면 감염의 위험이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부상 위험 증가

Orthopedic Clinics of North America에 따르면, 신발은 발을 외부 충격과 부상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맨발로 걷는 경우 발에 보호장치가 없으므로 바위, 뾰족한 물체, 유리 조각 등과의 직접적인 충돌로 인한 부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발의 피부가 민감한 부위일수록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은 발의 구조적 요소를 보호하고 지지해 줍니다. 맨발로 걷는 경우 발의 아치나 발목을 지지해 주는 요소가 제한되어 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피부 트러블 위험

The Foot에 따르면, 맨발로 걷는 경우 피부가 경화되거나 마모될 수 있으며, 거칠어진 표면이나 걷는 패턴에 따라 발에 민감한 부위의 마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은 각종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불편함 및 통증

Journal of Science and Medicine in Sport에 따르면, 맨발로 걷는 일부 사람들 중에 발바닥의 감각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미세한 불균형으로 인하여 통증을 경험하였습니다. 실외에서는 바닥의 표면이 불균일하거나 거칠고 울퉁불퉁할 수도 있습니다. 맨발로 다니는 경우 발과 바닥의 마찰이 크게 작용하여 발 및 발목 부위에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5. 환경 제약 및 사회적 시선

Footwear Science Journal에 따르면, 현대 도시 환경에서는 맨발로 걷기가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각종 미생물, 미세물질, 화학물질, 열, 추위, 냄새 등으로 인해 걷기를 조심하다 보면 걷는 것이 불편해지고 맨발로 걸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문화나 사회적 상황에서는 맨발로 걷는 것을 타당하지 않거나 불편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개인의 상황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를 고려할 때에는 장단점을 고려하고 본인의 상황을 감안하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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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부작용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