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터넷 사용 안전한 나라 TOP 20, 한국 몇 위?

2020년 어린이 온라인 안전 지수 (COSIO)

국제 싱크탱크 DQ Institute(DQI)는 2월 11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을 맞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3년간 30개국의 8~12세 어린이 145,426명을 대상으로 각국의 어린이 온라인 안전 상태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오늘은 DQI의 ‘The Child Online Safety Index(COSI)’를 통해 사이버 위험으로부터 어린이 온라인 사용이 가장 안전한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린이입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노출된 사이버 위험 유형 TOP 7

사이버 위험입니다

  1. 사이버 불링: 45%
  2. 사이버 평판 위험: 39%
  3. 온라인 폭력과 음란물: 29%
  4. 사이버 공격: 28%
  5. 낯선 사람과의 오프라인 만남: 17%
  6. 게임 중독: 13%
  7. 소셜 미디어 중독: 7%

DQI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노출된 사이버 위험은 사이버 불링(45%)이었으며, 그다음으로 사이버 평판 위험(39%), 온라인 폭력과 음란물(29%), 사이버 공격(28%)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2020년 어린이 온라인 안전 지수 TOP 20

사이버 보안입니다

Image source: DQI

  1. 스페인: 75.6
  2. 호주: 75.1
  3. 말레이시아: 68.1
  4. 싱가포르: 65.8
  5. 한국: 63.9
  6. 이탈리아: 63.9
  7. 일본: 57.6
  8. 터키: 55.8
  9. 인도: 55.6
  10. 중국: 54.6
  1. 뉴질랜드: 52.1
  2. 미국: 51.0
  3. 남아프리카: 45.1
  4. 에콰도르: 43.9
  5. 페루: 42.0
  6. 홍콩: 40.9
  7. 이집트: 40.1
  8. 나이지리아: 37.7
  9. 영국: 36.7
  10. 콜롬비아: 33.9
  1. 멕시코: 32.8
  2. 도미니카: 30.5
  3. 필리핀: 28.3
  4. 오만: 25.2
  5. 사우디아라비아: 19.8
  6. 인도네시아: 17.5
  7. 우루과이: 16.9
  8. 베트남: 12.7
  9. 네팔: 11.7
  10. 태국: 10.5

DQI에 따르면, 어린이 온라인 안전 지수가 평균 이상인 국가는 조사대상국 30개국 중 스페인, 호주, 말레이사, 싱가포르, 한국, 이탈리아 6개국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한국은 63.9점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국가 순위를 살펴보면, 일본은 7위, 중국은 10위, 미국은 12위, 영국은 19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30개국 중 평균 이하 점수를 받은 국가는 태국, 네팔, 베트남,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필리핀 8개국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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