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백신 접종율 가장 높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국가별 영아 예방 접종률

예방 접종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독력이 약화된 균이나 죽은 균 또는 독소를 인체를 비롯한 숙주 안에 주입하여 해당 질환을 앓지 않게 하고 감염에 대하여 유리한 쪽으로 반응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함으로써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 줍니다. 한국은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두창, 디프테리아, 백일해, 장티푸스, 콜레라, 파상풍, 결핵 등 5개 질병에 관하여 정기 예방접종을 시행하도록 되어 있으며, 대한소아과학회에서는 BCG,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홍역,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 일본뇌염 등 9개 예방접종을 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OECD의 최신 자료를 통해서 영아 백신 접종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영아 백신 접종률 가장 높은 나라 TOP 10 (단위: %)

  1. 헝가리: 99.9
  2. 중국: 99.0
  3. 그리스: 99.0
  4. 일본: 99.0
  5. 룩셈부르크: 99.0
  6. 포르투갈: 99.0
  7. 벨기에: 98.0
  8. 터키: 98.0
  9. 이스라엘: 97.6
  10. 한국: 97.5

동일 수치일 시 국가명(영어)에 따라 순위를 나열했습니다. 위 지표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및 백일해에 대한 접종이며 대상자는 1세 전후의 영아입니다. 예방 접종 비율은 권장 기간 내에 각 예방 접종을 받은 아동의 비율입니다.

아동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헝가리(99.9%)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중국, 그리스, 일본, 룩셈부르크, 포르투갈(99.0%)이 공동 2위, 벨기에와 터키(98.0%)가 공동 7위를 차지했으며 이스라엘(97.6%)과 한국(97.5%)로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외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11위 스웨덴(97.0), 14위 프랑스(96.3), 19위 스위스(95.9), 21위 이탈리아(95.10), 23위 호주(94.6), 25위 영국(94.0)과 미국(94.0), 28위 독일(93.0)입니다. 반면 주요 국가 42개국 중 접종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42위 남아공(74.0), 41위 인도네시아(79.0), 40위 브라질(8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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