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 나도 불면증?

2021년 한국인의 수면 실태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면은 하루 동안 쌓인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풀어주고 다음날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해 줘 생활의 질을 높여 주고 건강한 생명을 유지하게 도와주는데요. 건강한 성인의 필요 수면 시간은 평균 7~8시간이며 성장기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9~10시간입니다. 잠이 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이내입니다. 만약 잠이 들 때까지 30분 이상 걸리거나 자다 깨다를 자주 반복하거나 혹은 새벽에 잠이 깨 더 잠이 들지 못하거나 일주일에 3일 이상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면 불면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호주 홈퍼니처 대표 기업인 코알라가 한국 성인 남녀 1,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들의 수면 실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불면증입니다

2021년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

수면입니다

  • 5분 미만: 7%
  • 5~15분: 31%
  • 16~30분: 33%
  • 31~45분: 15%
  • 46~60분: 5%
  • 1시간 이상: 5%

코알라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6명(58%)은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15분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면증 환자는 잠드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수면이 더 얕고 더 자주 깨며 다시 잠들기가 힘들어 수면 시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밤중에 자다가 깨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으나 10분 이내에 다시 잠들지 못하다면 문제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주로 하는 행동 TOP 5

시청입니다

  1. TV 시청: 31%
  2. 휴대폰: 19%
  3. 모바일 영상 시청: 10%
  4. 운동: 9%
  5. 음악 감상: 8%
  6. 기타 (음주, 독서, 게임 등): 18%

잠들기 전 가장 많이 하는 활동으로는 TV 시청(31%)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휴대폰(19%)과 모바일 영상 시청(10%)이 그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이처럼 잠자기 직전에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전자기기에서 방출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는 수면을 관장하는 뇌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의 생성과 분비를 현저히 감소시켜 수면을 방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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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드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 및 이상적인 시간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