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임금 격차 가장 심한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22년 성별 임금 격차 가장 큰 나라 TOP 10
각국의 성평등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남녀별 임금인데요. 오늘은 OECD 최근 데이터를 통해서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2년 국가별 성별 임금 격차 TOP 10
- 한국: 31.1%
- 이스라엘: 24.3%
- 라트비아: 24.0%
- 일본: 22.1%
- 에스토니아: 20.4%
- 미국: 16.9%
- 캐나다: 16.7%
- 핀란드: 16.0%
- 프랑스: 15.0%
- 영국: 14.3%
OECD 국가 중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나라는 △한국(31.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기준 중위 임금을 받는 남성이 여성보다 31.1% 더 받은 셈입니다. 2000년 41.7% 대비 무려 10.6% 감소했으며 2020년 31.5% 대비 0.4% 감소했지만,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2년부터 한국은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 1위를 30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OECD 평균 11.9%보다 2.6배 높은 수치입니다. 임금 격차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출산 및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이 저임금 단순노무직으로 복귀하면서 여성의 전체 임금 수준을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다음으로 △이스라엘(24.3%) △라트비아(24.0%) △일본(22.1%) △에스토니아(20.4%) △미국(16.9%) △캐나다(16.7%) △핀란드(16.0%) △프랑스(15.0%) △영국(14.3%)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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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성별 임금 격차 수준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