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구매 주요 루트 TOP 5

2020년 명품 구입 채널 TOP 5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글로벌 명품 시장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전년 대비 18%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한국은 1% 미만으로 크게 위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전 세계 10대 럭셔리 시장(2019년 한국 8위)에서 가장 타격을 덜 받은 국가로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국 명품 시장은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명품을 판매하는 머스티잇(Mustit)이 최근 1년간 명품을 구입한 소비자(17~34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럭셔리 물품을 구입할 시 주로 이용하는 채널은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설문조사 기간은 2020년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실시됐습니다.

2020년 명품 구매 주요 채널

  • 오프라인: 51.2%
  • 온라인: 48.8%

2020년 명품 구매 온라인 채널 TOP 4

  1. 온라인 명품 쇼핑몰
  2. 온라인 대기업 쇼핑몰
  3. 온라인 오픈마켓
  4. 온라인 해외직구 쇼핑몰

최근 1년간 명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채널을 알아본 결과 ‘오프라인'(51.2%)과 ‘온라인'(48.8%) 채널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17~24세 연령층의 61.7%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명품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디지털과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세대이기도 하고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하여 온라인 소비가 더욱더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채널 중에서는 ‘온라인 명품 쇼핑몰’에서 구입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온라인 대기업 쇼핑몰’, ‘온라인 오픈마켓’, ‘온라인 해외 직구 쇼핑몰’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온라인 명품 구매 시 고려 요인 TOP 4

  1. 정품 신뢰도: 39.6%
  2. 가격: 10%
  3. 혜택: 8%
  4. 기타: 39.6%

온라인으로 명품을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로는 ‘정품 여부에 대한 신뢰도'(39.6%)를 손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가격'(10%), ‘혜택'(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직접 눈으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정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채널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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