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TOP 9

2014-2018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및 사망률

시내보다 주행속도가 높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인적 피해 및 재산적 손해가 매우 큰데요. 어느 누구도 원치 않은 사고이기에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1,016건으로 집계됐는데요. 한국도로공사의 발표 자료에 따라 고속도로 상의 교통사고 주요 원인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속도로입니다

2014-2018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별 발생률 TOP 9

교통사고입니다

  1. 주시 태만: 30.4% (3,353건)
  2. 과속운전: 20.2% (2,231건)
  3. 졸음운전: 18.1% (1,998건)
  4. 기타 과실: 11.2% (1,243건)
  5. 안전거리 미확인: 4.3% (469건)
  6. 타이어 파손: 3.0% (334건)
  7. 차량 기타 결함: 1.0% (119건)
  8. 제동장치 이상: 0.7% (82건)
  9. 무단 보행: 0.6% (71건)

고속도로 교통사고 10건 중 3건(30.4%)은 주시 태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 발생 건수는 2위와 3위를 차지한 과속운전(20.3%)과 졸음운전(18.1%)보다 1,000건 이상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다음으로 기타 과실(11.2%), 안전거리 미확인(4.3%), 타이어 파손(3.0%), 차량 기타 결함(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보다는 주시 태만, 과속운전, 졸음운전 등 운전자의 부주의가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2018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별 사망률 TOP 6

사망률입니다

  1. 졸음운전: 19.1%
  2. 주시 태만: 11.3%
  3. 운전자 기타 과실: 8.7%
  4. 타이어 파손: 8.3%
  5. 안전거리 미확인: 7.2%
  6. 과속운전: 6.5%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별 사망률을 살펴보면, 졸음운전(19.1%) 사고가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주시 태만(11.3), 운전자 기타 과실(8.7%), 타이어 파손(8.3%), 안전거리 미확인(7.2%), 과속 운전(6.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이어 파손을 제외하고 모두 운전자 부주의로 인하여 사망자를 낳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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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사고 주요 원인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