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스팸메일 발송국 TOP 10

스팸메일 발송 가장 많은 나라 TOP 10

2018년 전 세계로 보낸 이메일 중 스팸메일은 52.48%로, 2017년 대비 4.15% 감소했습니다. 스팸메일의 74.15%는 2KB 미만의 용량이었으며 피싱을 경험한 자는 18.32%였습니다. 오늘은 카스퍼스키랩(Kaspersky Lab)의 보안 전문 포털사이트 시큐어리스트(Securelist)를 통해 스팸 메일을 가장 많이 발송한 국가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8년 스팸메일 발송 국가 TOP 10

이메일입니다

  1. 중국: 11.69%
  2. 미국: 9.04%
  3. 독일: 7.17%
  4. 베트남: 6.09%
  5. 브라질: 4.87%
  6. 인도: 4.77%
  7. 러시아: 4.29%
  8. 프랑스: 3.34%
  9. 스페인: 2.20%
  10. 영국: 2.18%

개인정보 업데이트를 통한 스팸메일 최다

스팸입니다

2018년의 스팸 최다 발송국은 중국은 전체 스팸의 약 12%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미국, 독일이 따르고 있습니다. 스팸메일의 대부분은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 관련 메일이었는데요.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은 유럽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통합 규정으로 유럽 연합(EU)의 시민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 GDPR을 준수해야 합니다. 약 2년간의 유예 기간을 가진 후 2018년 5월부터 EU 각 회원국에서 시행됐는데요. 사이버 범죄자는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전자상거래 B2B (Business to Business)에 의해 필요한 세미나, 워크숍 등에 대한 초대장을 활용해 스팸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개인 데이터 저장 및 처리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는 메일로 계정 정보를 업데이트하도록 유도해 링크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입력한 사용자는 일명 피싱(Phishing: Private date+Fishing)이라 불리는 전자금융 사기를 당했습니다. 사이버 범죄자가 금융기관 고객 및 IT 서비스 제공 회사의 데이터에 크게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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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스팸 메일 최다 발송국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