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률

2019년 전국 성인 및 초중고 자녀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 실태

시력을 교정하거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요. 특히, 컴퓨터 모니터, TV,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의 피로를 호소하고 시력의 변화를 체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한안경사협회가 한국갤럽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의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 실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성인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률 추이

성인입니다

  • 2002년: 44.9%
  • 2005년: 45.7%
  • 2008년: 48.3%
  • 2011년: 54.8%
  • 2013년: 48.1%
  • 2015년: 55.6%
  • 2017년: 60.7%
  • 2019년: 55.4%

2019년 설문조사 결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의 절반 이상(55.4%)이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및 직업별 사용률이 가장 높은 집단은 ‘가정주부'(61.4%) 및 ’50대 이상'(58.9%)와 ’20대 이하'(55.8%)로 나타났습니다. 성인의 18.7%는 일명 돋보기로 불리는 근용안경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인 대부분 안경(46.3%)을 콘택트렌즈(0.9%)보다 압도적으로 더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둘 다 사용하는 비율은 8.2%로 나타났습니다.

초·중·고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률 추이

자녀입니다

  • 2002년: 37.8%
  • 2005년: 41.7%
  • 2008년: 36.5%
  • 2011년: 46.6%
  • 2013년: 44.1%
  • 2015년: 47.0%
  • 2017년: 44.7%
  • 2019년: 40.9%

2019년 설문조사 결과 초중고생 10명 중 4명 이상(40.9%)은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초등학생 21.6%, 중등학생 53.8%, 고등학생 67.0%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사용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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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률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