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종사자 월평균 소득 순위 TOP 19, 안과 의사 1위
2019년 전문직 월평균 보수 순위 TOP 19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교육열이 뜨거웠던 이유 중 하나는 부모들이 자식이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을 가져 높은 사회적인 지위와 안정성, 고수익 모두를 얻는 삶을 살기 바랬기 때문인데요. 대학의 의대, 법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전문직을 양성하는 학과에 대한 경쟁이 다른 학과보다 매우 치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문직 중 일부 업종은 월 200만 원도 채 벌지 못해 그 인기가 점점 시들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의 개인사업자 신고를 통해 전문직 업종별 월평균 소득 순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9년 전문직 월평균 보수 순위 TOP 19
- 안과 의사: 4,171만 원
- 산부인과 의사: 2,672만 원
- 일반과 의사: 2,477만 원
- 성형외과 의사: 2,083만 원
- 피부과 의사: 2,021만 원
- 변호사: 1,705만 원
- 치과 의사: 1,700만 원
- 한의사: 1,007만 원
- 변리사: 970만 원
- 약사: 960만 원
- 회계사: 803만 원
- 세무사: 649만 원
- 관세사: 642만 원
- 수의사: 623만 원
- 건축사: 570만 원
- 공증인: 453만 원
- 감정평가사: 441만 원
- 법무사: 423만 원
- 노무사: 349만 원
건강보험공단에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19개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는 2019년 8월 기준 86,487명이었으며 이들의 월평균 보수액은 약 1,3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보수가 가장 많은 직종은 안과 의사로 월평균 4,171만 원을 버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과 외사를 포함해 월 1억 원 이상 소득을 버는 직종은 안과·산부인과·일반과·성형외과·피부과 의사, 변호사, 치과의사, 한의사 순으로 변호사를 제외하고 모두 의학계 업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19개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중 월평균 보수액이 가장 적은 직종은 노무사로 월평균 349만 원을 버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무사를 포함해 월 500만 원 이하 소득을 버는 직종은 노무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증인 순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보수가 크게 감소한 업종은 6위 변호사로 월평균 60만 원이 감소했으며 두 번째로는 11위 회계사로 월 평균 51만 원이 줄었습니다. ‘사’자가 들어간 고소득 전문직 중 의약계 업종만 전년 대비 보수가 오르고, 그 외 비의약계 업종은 모두 감소했습니다. 인류 평균 수명이 100살을 넘기는 100세 시대가 머지않았기에 의사 업종의 인기는 앞으로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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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의 월평균 보수액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