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자전거 친화도시 TOP 20, 서울 몇 위?

2019년 자전거 도시 지수 (Bicycle Cities Index)

자전거는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으로,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유익한데요. 하지만,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의 날씨, 인프라, 공유, 안전, 도난, 이벤트 등 다양한 요소가 뒷밤침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보험기업인 코야(Coya)가 발표한 2019년 자전거 도시 지수를 통해 자전거에 친화적인 세계 도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전거 타기입니다

2019년 전세계 자전거 친화도시 TOP 10

  1.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Utrecht): 77.84
  2. 독일 뮌스터 (Münster): 66.15
  3. 벨기에 앤트워프 (Antwerp): 60.51
  4. 덴마크 코펜하겐 (Copenhagen): 60.46
  5.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msterdam): 60.24
  6. 스웨덴 말뫼 (Malmo): 55.88
  7. 뉴질랜드 오클랜드 (Auckland): 55.38
  8. 중국 항저우 (Hangzhou): 52.55
  9. 스위스 베른 (Bern): 48.76
  10. 독일 브레멘 (Bremen): 48.41
  1. 독일 하노버 (Hannover): 48.01
  2.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45.45
  3. 프랑스 보르도 (Bordeaux): 45.42
  4. 독일 함부르크 (Hamburg): 45.11
  5. 독일 라이프치히 (Leipzig): 44.55
  6. 독일 뉘른베르크 (Nuremberg):43.97
  7. 영국 브리스틀 (Bristol): 43.76
  8. 캐나다 몬트리올 (Montreal): 43.68
  9.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Innsbruck): 43.13
  10. 독일 베를린(Berlin): 42.84

1위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가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독일 뮌스터, 벨기에 앤트워프가 차지했습니다. 상위 10개 도시 중 7개는 유럽 도시입니다. 그중 네덜란드와 독일은 각각 2개 도시가 진입했습니다. 비유럽 도시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7위)와 중국 항저우(8위)로, 그중 항주는 아시아 도시 중 가장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독일은 TOP 20에도 5개 도시가 진입해, 세계 최대 자전거 친화 도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 은 69위를 차지했습니다. 캐나다는 몬트리올(18위), 밴쿠버(37위), 미국은 샌프란시스코(39위)가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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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자전거 친화도시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