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뉴스 신뢰도 높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21년 디지털 뉴스 신뢰도 높은 국가 TOP 10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하여 세계적인 위기를 맞이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뉴스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졌는데요. 공정하고 객관적인 뉴스 보도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크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언론사가 발행한 뉴스가 주목받게 되어 전반적인 신뢰 향상이 이뤄졌습니다. 영국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The Reuters Institute for the Study of Journalism)는 2012년부터 매년 세계 주요 국가의 디지털 뉴스 이용과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전 세계 주요 국가 46개국 92,372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실은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1(Digital News Report 2021)’를 통해 국가별 뉴스 신뢰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뉴스 보도입니다

2021년 뉴스 신뢰도 높은 나라 TOP 10

핀란드입니다

  1. 핀란드: 65%
  2. 케냐: 61%
  3. 포르투갈: 61%
  4. 덴마크: 59%
  5. 네덜란드: 59%
  6. 노르웨이: 57%
  7. 브라질: 54%
  8. 벨기에: 54%
  9. 나이지리아: 54%
  10. 아일랜드: 53%

2020년 46개국 평균은 44%로 2019년 38% 대비 6% 상승했습니다. 신뢰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핀란드(65%)로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케냐(61%), 포르투갈(61%), 덴마크(59%), 네덜란드(59%)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속화된 기술 혁명으로 인하여 뉴스 소비자의 73%가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에 접근했는데요. 2020년 69% 대비 4% 증가한 수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네트워크(social media networks) 및 메시지앱(messaging apps)을 통해서 뉴스를 소비하거나 토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주요 국가별 뉴스 신뢰도

  • 11위 독일: 53%
  • 19위 캐나다: 45%
  • 21위 호주: 43%
  • 22위 일본: 42%
  • 27위 이탈리아: 40%
  • 29위 홍콩: 40%
  • 35위 영국: 36%
  • 39위 한국: 32%
  • 44위 프랑스: 30%
  • 46위 미국: 29%

한국은 2016년 22% 이후 2017년 23%, 2018년 25%, 2019년 22% 등 매년 최하위권을 기록해오다가 2020년에 11%로 크게 올라 32%를 차지하며 46개국 중 39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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