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경쟁력 순위 TOP 48, 서울 몇 위?

2019년 글로벌 파워 시티 지수 가장 높은 도시 TOP 48

일본 도시개발 조사기관인 모리메모리얼재단(MMF) 산하 도시전략연구소가 세계 주요 48개 도시를 대상으로 ‘글로벌 파워 시티 지수(GPCI, Global Power City Index)’를 2019년 12월 1일에 발표했는데요. 도시 경쟁력은 경제, 연구개발(R&D), 문화교류, 거주 적합성, 환경, 접근성 등 6개 부문을 조사해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합니다.

베스트 시티입니다

2019년 세계 도시 경쟁력 TOP 48

  1. 런던, 영국
  2. 뉴욕, 미국
  3. 도쿄, 일본
  4. 파리, 프랑스
  5. 싱가포르, 싱가포르
  6.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7. 서울, 한국
  8. 베를린, 독일
  9. 홍콩, 중국
  10. 시드니, 호주
  1. 멜버른, 호주
  2. 로스앤젤레스, 미국
  3. 마드리드, 스페인
  4. 스톡홀름, 스웨덴
  5. 취리히, 스위스
  6. 토론토, 캐나다
  7. 프랑크푸르트, 독일
  8. 샌프란시스코, 미국
  9.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10. 코펜하겐, 덴마크

주요 48개 도시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영국 런던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미국 뉴욕,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가 뒤따랐습니다. 한국은 2010년 8위, 2011년 7위, 2012~2017년 6위, 2018~2019년 7위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에 처음으로 명단에 오른 나라는 호주 멜버른(11위), 핀란드 헬싱키(28위), 아일랜드 더블린(33위), 이스라엘 텔아비브(38위)로 나타났습니다. 48개 도시 중 인도 뭄바이(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47위), 이집트 카이로(46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45위), 멕시코 멕시코시티(44위)가 하위 1~5위를 기록했습니다. MMF의 2019 GPCI 전체 순위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라요.

2019년 한국 도시경쟁력 부문별 순위 추이

  • 연구개발: 5위
  • 문화교류: 9위
  • 접근성: 11위
  • 경제: 22위
  • 환경: 34위
  • 거주 적합성: 34위

한국은 연구개발(5위)과 문화교류(9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환경(34위)과 거주 적합성(34위) 부문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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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전 세계에서 도시 경쟁력이 가장 높은 시티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