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망률 가장 높은 암 TOP 5

2018년 한국인 사인 1위 ‘암’

통계청이 2019년 9월 24일에 발표한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18년 사망자는 총 298,820명으로 그중 악성신생물(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79,153명으로 집계돼 2018년 한국인 사인 1위가 됐으며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3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54.3명으로 2017년 153.9명 대비 0.2% 증가해 통계 작성 이래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가장 많은 해였습니다.

암입니다

2018년 주요 암 사망률 (인구 10만명당)

  1. 폐암: 34.8명
  2. 간암: 20.7명
  3. 대장암: 17.1명
  4. 위암: 15.1명
  5. 췌장암: 11.8명

2018년 한국인 사인 1위를 차지한 암은 인구 10만 명 당 154.3명으로 한국인 사인 중 100명을 넘는 것은 암뿐입니다. 사망률이 두 번째로 높았던 심장 질환(62.4명) 대비 91.9명이나 많았습니다. 2018년 암 사망률이 높은 암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5개 암 중 2008년 대비 사망률이 증가한 암은 폐암(+4.9명), 췌장암(+4.2명), 대장암(+3.2명)으로 나타났으며, 암 사망률이 감소한 암은 위암(-5.8명), 간암(-2.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연령별 암 사망률 (인구 10만명당)

  • 10대: 백혈병 (0.8명)
  • 20대: 백혈병 (0.9명)
  • 30대: 위암 (1.9명)
  • 40대: 간암 (7.6명)
  • 50대: 간암 (24.1명)
  • 60대: 폐암 (67.4명)
  • 70대: 폐암 (196.6명)
  • 80대: 폐암 (334.4명)

10대와 20대는 백혈병과 뇌암, 30대는 위암과 유방암, 40~50대는 간암, 60~80대는 폐암이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습니다.

2018년 성별 암 사망률 (인구 10만명당)

남성 암 사망률

  1. 폐암: 51.5명
  2. 간암: 30.4명
  3. 위암: 19.9명

여성 암 사망률

  1. 폐암: 18.1명
  2. 대장암: 15.0명
  3. 췌장암: 11.1명

남성 암 사망률은 191.0명으로 여성 117.7명 대비 1.6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 암 사망률 차이가 가장 심한 암은 식도암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9배가 많았으며, 폐암과 간암도 2.8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암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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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인 암 사망률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