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광산업 의존도 높은 나라 TOP 8

GDP 대비 관광사업 비중 가장 높은 나라 TOP 8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많은 국가가 국경 및 지역 봉쇄, 자가격리 등 이동을 강력하게 규제하면서 경제가 마비되고 있으며 그중에서 관광업이 가장 직격탄을 받고 있는데요. 세계관광협회(WTTC,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에 따르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하는 관광업계는 5천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없어질 최악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 국가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수많은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이 도산 위기에 있습니다. 한 국가의 주요 산업의 위기는 국가 경제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세계관광협회의 자료를 통해 GDP 대비 관광산업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관광입니다

GDP 대비 관광업 비중 가장 높은 나라 TOP 8

국내총생산입니다

  1. 스페인: 14.3%
  2. 이탈리아: 13.0%
  3. 중국: 11.3%
  4. 독일: 9.1%
  5. 영국: 9.0%
  6. 미국: 8.6%
  7. 프랑스: 8.5%
  8. 이란: 6.8%

2020년 4월 14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8개국의 GDP 대비 관광산업 비중을 순위로 나열했습니다. 감염자가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GDP 대비 관광업 비중이 10% 이상인 국가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경제적 여파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경우 GDP 대비 관광업 비중이 8.6%로 주요 관광국가보다 다소 적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68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산업이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매우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최근 5년간 3% 안팎으로 맴돌아 OECD 회원국 36개국 중 36위를 기록했으며 주요 선진국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관광업 GDP 직접적인 기여도 TOP 10

기여도입니다

  1. 미국: 5,807억 달러
  2. 중국: 4,035억 달러
  3. 독일: 1,434억 달러
  4. 일본: 1,263억 달러
  5. 이탈리아: 1,197억 달러
  6. 프랑스: 1,120억 달러
  7. 영국: 1,094억 달러
  8. 인도: 1,083억 달러
  9. 멕시코: 1,018억 달러
  10. 스페인: 823억 달러

미국의 관광산업은 5,807억 달러로 가장 큰 금액으로 GDP에 기여했으며, 그다음으로 중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절반이 유럽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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