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요양원 사망자 많은 나라 TOP 7
코로나19 요양원 사망자 비율 가장 높은 국가 TOP 7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구가 빠르게 고령화가 되면서 몸이 아프고 불편한 노인 인구에 대한 돌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요양원을 다소 부정적으로 여기는 성향이 있는 반면, 선진국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요양시설이 오래전부터 발달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은 전 세계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국제 뉴스를 보면, 세계 곳곳의 요양원에서 사망자가 속출했다는 기사를 적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스쿨오브이코노믹스(LSE) 조사에 따르면,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의 60%가 요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요양원 관련 사망자 비율 높은 나라 TOP 7 (전체 사망자)
- 노르웨이: 64% (182명)
- 캐나다: 57% (1,690명)
- 아일랜드: 55% (687명)
- 벨기에: 49% (5,998명)
- 프랑스: 49% (20,265명)
- 싱가포르: 20% (11명)
- 호주: 14% (71명)
2020년 4월 17일 기준 요양원 관련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순위입니다. 많은 국가에서 특정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를 분류하고 있지 않아 국제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렵지만, 데이터가 제공되는 국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중 요양원과 관련된 사망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중 요양원 관련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노르웨이로 코로나19 사망자 중 64%가 노인을 위한 요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다음으로 캐나다(57%), 아일랜드(55%), 벨기에(49%), 프랑스(49%), 싱가포르(20%), 호주(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7개국 중 2020년 4월 21일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프랑스로, 국내 사망자(20,265명)의 절반 가까이(49%)에 해당하는 1만여 명이 요양원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벨기에(5,998명 중 49%), 캐나다(1,690명 중 57%), 아일랜드(687명 중 55%) 순으로 요양원 관련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은 식당, 로비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주생활 구조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수 있으며 위험이 가장 높은 연령 범주인 노인층인 데다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염병이 특히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데, 요양원 시설에 거주 및 근무하고 있는 지인들이 몇몇이 있어 많은 염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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