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자·가전 브랜드 순위 TOP 7, 삼성 몇 위?

밀레니얼 세대가 손꼽은 친환경 전자·가전 브랜드 순위

플라스틱 쓰레기 , 초미세먼지 , 온실가스 등으로 인하여 야생동물 멸종, 기대수명 단축 , 지구온난화 등과 같은 환경 오염 문제가 세계 곳곳에서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환경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프랑스 청년층(18~34세)를 대상으로 친환경 전자/가전 브랜드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프랑스 국민은 고용(13%), 치안(12%), 교육(10%), 사회보장제도(10%)보다 환경(26%)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밀레니얼 세대(18~34세)는 45~54세(21%)보다 16%나 더 높은 37%가 환경을 최우선 문제로 손꼽았습니다. 오늘은 유고브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프랑스 밀레니얼 세대가 손꼽은 친환경 가전·전자 브랜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자 브랜드입니다

2019년 친환경 가전/전자 브랜드 순위 TOP 7

친환경입니다

  1. 삼성전자: 6%
  2. 애플: 5%
  3. 캐논: 4%
  4. LG전자: 3%
  5. 보쉬: 3%
  6. 마이크로소프트: 3%
  7. 필립스: 3%

글로벌 가전/전자제품 제조업체는 환경 문제에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는 청년층 소비자를 겨냥해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활동에 힘쓰고 있는데요. 환경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청년층들은 친환경 전자 브랜드로 삼성(6%)을 손꼽았습니다. 삼성전자는 2019년 11월에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업계 최초로 반도체 제조 전 과정에서 친환경 우수성을 인증받았고, 미국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은 2019년 9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선정하는 ‘그린파워리더십어워드(GPLA, Green Power Leadership Awards)’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캐논(4%)이 뒤따랐으며 LG전자, 보쉬, MS, 필립스가 3%로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친환경 제품 구입하기 등 환경에 대한 책임으로 소비 방식을 바꾸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기업은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자사의 매출을 위해서 환경 문제를 더 이상 괄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에 관한 이전 글들

프랑스 밀레니얼 세대가 손꼽은 글로벌 친환경 가전/전자제품 브랜드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